평일에 일이 일찍 마쳐서, 

두부와 함께 드라이브도 할 겸 주변에 갈만한 맛집?이나 

산책하기 좋은 곳 위주로 찾아 보다가.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나왔다는 

바비큐집에 다녀왔다!

 

 

평일 낮에 고기를 먹으러 가는 사람이 잘 없기도 할 테고,

그 시간에 손님이 올지 생각도 못하셨던 것 같은 사장님이셨는지,

주차를 하고도 사장님을 찾아 헤매었다.

 

같이 간 조서방이 느낌이 쎄 하다며, 영업 안 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살짝 불안감이 돌기도 했지만..

두부 냄새 맡게 하고 쉬 하고 나니, 사장님이 나오셨다!

 

먼저 자리 안내를 해주시고,

난로를 켜줄까 물어보셔서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켜달라고 했다

( 난로 안 켰으면 추웠을 듯 ㅠㅠ )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역시 바비큐집에 왔으니 고기를 먹자! 

 

결정 후, 바비큐+된장찌개+콜라를 시켰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채소는 싱싱했고,

고기 찍어 먹으라고 주는 젓갈? 도 고기를 찍어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고기 500그람에 35000원이었는데,

조서방이 양이 작지 않겠냐고(?)해서,

SNS   이벤트 참여 후, 가브리살 100g을 추가로 받아서 먹었다.

 

 

다만, 조서방이 간과하는 사실이 있었는데.

우린 평소에 둘이 고깃집을 가면 둘이서 300g+ 된찌, 혹은 많이 먹어도 450 그람인데

총 한 근의 고기를 주문했으니 양이 많은 것은... 당연...

 

다음번에 오게 되면  sns 이벤트는 꼭 음료로 주문을 하자고, 다짐했다.

 

 

 

이미 훈제되어 나온 아이들이라,

배고픈 와중에 갔으나, 익는 시간이 길지 않아 빠른 섭취가 가능해 (?)

몹시 좋았고, 

같이 나온 고사리와 도라지를 같이 구워 먹으니 한층 더 맛있었다.

 

 

손님이 우리뿐이라, 더욱 편하게(?) 즐기고 온 평일 점심 만찬이었다.

쌀쌀한 날씨에 , 마무리로 커피를 마시려고 보니 

물을 직접 끓여서 먹어야 되는 과정이 귀찮아서 패스하고..

바람이 찬데 옷을 얇게 입고 가서인지,

빠르게 다시 차에 탑승했다.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좋았고,

야외에서 먹는 거라 냄새 밸 걱정도 덜하고,

음식도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가격 대비 나쁘지 않고,

재방문 의사는 100% 

 

 

다음번엔 조금 사람들 있을 때,

조금 늦은 저녁시간에 방문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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